본문 바로가기

[AJ] AJ, 초중고 단계별 매월 장학금…‘기울어진 운동장’ 없앤다

2022-05-12

 

​2022년 4월 13일 


AJ, 초중고 단계별 매월 장학금…‘기울어진 운동장’ 없앤다

 

 

 

    

국내 최대 렌털 기업 AJ그룹은 장학재단을 중심으로 활발한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코로나19 팬데믹을 거치면서 기업의 사회적 역할이 더 중요해지고 있음을 인식하고 ‘함께하는 성장’, ‘지속 가능한 환경’, ‘지역 사회와의 상생’ 등 3가지 테마를 주축으로 사회공헌 활동 체계를 정비하고 있다. 엔데믹을 염두에 두고 채비를 갖추고 있는 것이다.

환경 친화적 가치를 비즈니스에 확대 적용하기로 하고 환경경영시스템 구축을 통한 온실가스 배출 관리, 용수와 에너지 절약 등 기후변화 대응을 위한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사회에 지속적인 관심을 두고 나눔의 기부문화를 형성하면서 사회 구성원 모두가 동반성장하는 꿈을 실천한다는 목표를 세웠다.

코로나19로 사실상 중단된 방문·현장 봉사 활동 대신 지역사회 및 소외계층 후원, 사학연계 일자리 창출, 취업약자 채용 등의 상생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함께하는 성장’은 ‘나눔으로 세상에 미소를 더하고 공유로 세상에 행복을 더한다’는 AJ그룹 사회공헌 비전에 가장 부합하는 활동이다. 10년 전 ‘차별 없이 누구나 꿈꿀 수 있는 세상을 만들고 싶다’는 목표로 설립한 AJ장학재단을 중심으로 다양한 장학사업과 사회공헌 활동을 펼치고 있다.

재단은 ‘기울어진 운동장’ 문제에 주안점을 두고 출발부터 다른 선에서 시작하는 학생들에게 공평한 기회를 주기 위해 애쓰고 있다. 저소득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직간접 지원에 나서는 장학사업과 교육기관 지원사업 등 사회공헌 활동을 연계해 추진해 나가고 있다. AJ 계열사의 경상이익 0.5%를 출연받아 재원으로 활용하고 있다.

지원 대상자 선발 시 한부모 가정, 다문화 가정, 탈북자 가정을 대상으로 장학생을 선발한다는 원칙을 지켜가고 있다. 소외계층 관련 기관을 통해 추천받은 초중고교생 지원자들을 대상으로 심의를 거쳐 장학생을 선발한다. 지금까지 매년 전국적으로 5~10명 정도를 선발해 왔고 경쟁률은 2대1정도다.

장학생에게는 고교 졸업 시까지 매월 장학금을 지급하는 등 안정적인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한다. 초등학교에서 중학교, 중학교에서 고교로 입학할 때마다 장학금 액수를 늘린다. 재단에서 지원기관 통장으로 장학금을 입금하면 해당 기관이 장학생에게 장학금을 입금하는 2차 입금 방식을 통해 투명한 관리에 나서고 있다.

눈여겨볼 만한 사업은 바로 멘토링 제도다. 임직원과 장학생 간 진로상담 등 멘토링을 진행함으로써 해당 학생이 바른 품성과 리더십을 갖춘 인재로 성장하도록 지원하고 있다. 멘토링은 정서 지원을 목적으로 1대1 동성 매칭이 원칙이다. 멘토링을 통해 건강한 어른의 모습을 보여주고 마음으로 서로 소통하도록 하고 있다.

 

코로나19 이전에는 멘토 가족과 장학생 가족이 함께 놀이공원이나 체육시설을 찾는 멘토링에서부터 어릴 적부터 뇌질환이 있어 간헐적 두통을 겪는 장학생을 위해 한의원을 함께 방문하는 멘토링도 있었다. 국어실력 향상을 위해 일기 쓰는 습관을 형성하도록 돕는 멘토링과 축구·야구 등 스포츠를 좋아하는 장학생과 운동을 함께 하거나 경기를 관람하는 멘토링도 있었다.


임직원 멘토들은 멘토링 활동 후 내용을 기록·관리하고 있다. 한번 멘토·멘티 관계가 형성되면 고교 졸업 시까지 3~5년, 길게는 10년까지 멘토링이 지속되기 때문에 서로가 깊은 유대를 나누게 된다.

‘AJ나눔바자회’는 서울 송파구 문정동 사옥에서 매년 열렸으나 코로나19로 2020년과 지난해 열리지 못했다. 저소득 가정과 지역 사회공헌을 위한 행사다.
 
 
오은영 홍보팀장은 “코로나19로 참여형 활동들이 거의 중단돼 안타깝지만 곧 이전처럼 자유롭고 시끌벅적 북적거리며 주위에 미소와 행복을 더할 날을 기대하고 있다”며 “자발적이고 자유로운 나눔의 기업문화 실천을 위해 임직원의 사회공헌 활동을 장려하고 지원하는 제도와 프로그램을 준비 중”이라고 말했다.


 

목록
문의하기닫기
보내는 분 @
제목
내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