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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J네트웍스] AJ네트웍스, AJ파크 지분 추가인수로 완전자회사 편입

2020-09-02

2020년 08월 28일 


AJ네트웍스, AJ파크 지분 추가인수로 완전자회사 편입

 

- 코로나 장기화로 IPO 일정 차질 불가피 따라 조기상환 합의

- 금융비용 절감효과, 의사결정 구조 단순화로 기업가치 제고 위한 다양한 전략 시도할 것

 

 


 

 

 

AJ네트웍스가 ㈜메디치인베스트먼트가 보유한 AJ파크 지분을 전량 매입해 완전자회사로 편입했다고 밝혔다.

 

AJ네트웍스는 28메디치 20181 사모투자합자회사메디치 중소 선도기업 투자조합지분 1,468,505주를 약 674억원에 매입하였다고 공시했다. 이번 매매를 통해 AJ파크에 대한 AJ네트웍스 지분율은 종전 55.1%에서 100%로 상승했다.

 

AJ네트웍스 관계자는 신종코로나바이러스의 장기화로 주차산업이 전반에 걸쳐 유례없는어려움을 겪고 있어 당초 20186월 투자유치 당시에 계획하였던 IPO 일정의 차질이 불가피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투자자 측과 협의 하에 투자대금을 조기상환하기로 결정했다.”, “이로써 계약 만기시점에 IPO 등 관련 약정 미달성시 투자자에게 지급하여야 할 금융비용을 절감하게 되었으며, 이는 향후 옵션평가로 인한 추가 손실 인식 리스크가 단절됐다는 의미라고 밝혔다.

 

또한 의사결정 구조가 단순화됨에 따라 앞으로 기업가치 제고를 위한 다양한 사업전략 시도 시 보다 신속한 진행이 가능할 전망이라고 덧붙였다.

 

AJ네트웍스는 이번 지분매입을 위한 소요자금을 자체 보유자금으로 충당했으며, 이를 위한 별도의 차입조달은 없다고 밝혔다.

 

한편, AJ파크는 주차장 운영 솔루션을 제공하는 국내 선도기업으로 AJ네트웍스의 핵심 자회사 중 하나로 손꼽힌다. 비대면 주차관제시스템을 직접 개발, 생산하고 있으며, 14년의 사업경험과 누적 3,500개의 주차장 운영 노하우에 기반한 정교한 주차장 운영관리 솔루션으로 지속적인 성장을 이뤄내고 있다.

 

AJ파크의 자회사인 AJ오토파킹시스템즈는 상반기 코로나-19 확산에도 불구하고, 해외 기계식 주차설비 누적 수주액 2,500만 달러를 돌파하며 해외에서도 기술력을 인정받고 있다.

 

AJ파크는 올해 초 재무적 투자자인 메디치인베스트먼트와 상장시기를 논의하는 등 IPO진행을 위한 실무 검토에 들어갔으나, 코로나-19 장기화로 사업환경이 불확실해짐에 따라 일정을 전면 중단한 바 있다.

AJ파크 관계자는 "주차시장은 코로나-19 사태 이전부터 무인 및 비대면 주차가 대세를 이루고 있으며, 주차시장의 성장세가 뚜렷한 만큼 코로나로 인한 실적둔화는 일시적일 것으로 판단된다."며 "실제로 4월 매출 저점을 기록한 후 서서히 회복되는 추세지만, 단기간 내 IPO 추진은 불확실성이 큰 만큼 보다 실적이 안정화되는 시점에 본격적으로 재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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